토론토 의사의 캐나다 생활

이번 포스트는 The Globe and Mail 2021년 5월 8일의 "I got my first shot of the AstraZeneca Covid-19 vaccine. How do I know if I'm at risk of developing a rare blood clot?"글을 참조해서 작성했습니다. 최근에 계속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의한 혈전 부작용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혈전 부작용이 어떤식으로 나타나는지, 아스트레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았다면 얼마나 위험한지, 언제까지 걱정해야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아스트라제네카와 혈전부작용은 분명 인과관계가 있어보입니다. 최근에 NACI (National Advisory Committee on Immunization, 캐나..

이번 포스트는 UpToDate의 COVID-19 mRNA vaccines (United States and Canada: Authorized for use): Drug information 글을 참조하였습니다. 다행히 캐나다에서는 백신 접종이 꽤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령층과 위험군에서 시작한 백신이 이제 토론토 특정 지역은 18세 이상에게 까지 접종 중입니다. 캐나다에서 현재 사용 중인 백신은 화이자(Pfizer)입니다. 화이자 백신과 모더나 백신은 같은 mRNA 형식이라 부작용도 비슷한데 이번엔 캐나다에서 주로 접종하고 있는 화이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12월에 화이자백신을 접종받았을 때 유일한 "부작용"은 접종 후 다음날 경미한 팔 통증이였지만 그외에는 아무 증상 ..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백신을 받았던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캐나다에 백신 물량이 최근 차질이 있었지만 화이자 백신 공장을 expand 해서 생산성을 높이려 한다 하니 곧 들어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하게 새로운 형식으로 만들어진 백신이라 부작용을 걱정하고 접종을 꺼려하는 사람도 있었던 반면 백신을 맞는 process가 어찌 되는지 궁금한 사람도 많아서 개인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2번 받아야 하고 접종은 3주 간격입니다. 일단 백신접종은 온라인으로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갈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예약은 간단했고 15분 간격으로 5명씩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근무를 마치고 저녁 6시쯤 가니 한가했습니다. 첫 번째 접종에는 들어가기 전 security가 ID검사를 철저히 하고, 안에 들어..